밤새 열이난 똘이
금요일 아침
늘어져서 왔다
아침에 서둘러 병원으로 갔다
도착해서 37'5이던 열이
기다리는동안 38'4로
간호사가 먼저 해열제를 먹이고 진료를 ~
요즘 유행하는 열감기에 목감기가 와서 목이붓고~~
약을 먹이는데도 하루종일 37'를 넘고
토욜 쩌그집에 있는 똘이가 궁금해
오후에 건너가보았더니
콧물줄줄에~열이 오르락 내리락이다
월요일
하루쟁일 추욱 늘어져 보채기만 하고
우유랑 두유만 넘긴다
목도 붓고
기침에..콧물은 줄줄
젖병도 떼었는데
아푸면서 다시~~얼라로~~
이리딩굴~저리딩굴~~
얼굴 닿는데마다 침에 코가범벅이다~
오늘 열도 내리고
오후부터 콧물도 멈추고
기침에 목은 아직 많이 아프겠지만
회복기에 들어서서인지
낮잠도 잘자고
놀기도 하고~~
한 이틀만 더 고생하면 예전으로 돌아올것 같은디~
똘이 다아 낫고 나면
할매랑 쩌그엄마 아빠가 몸살을 하지 싶다~~
똘아~~
고생했다~~
튼튼하게만 자라다고~~^.~
알았지~~ㅎㅎㅎ
.
.
.
cho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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