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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 꼬물~~만신이 다아푸당~~ㅎ ㅎㅎ

몇달전부터 안하던 짓을 다시 시작했다 첨엔 꼬맹이 마스크줄 맹글고~ 그러다보이 손이 자꾸 커진다 십년도 더전에 사두었던 뜨개책도 꺼내어서 모티브 기경하다 사진도 찍고 이책은 할매볼라꼬 샀는데 울 찬이가 그림책이라고 무거운걸 늘 안고 댕기면서 찬이 책이 되버렸다~~ㅎㅎㅎ 모티브 짬시로 꽃도 맹글어서 달고 연결하다보이 뜨는거보다 더 힘이드네~~ 우찌 우찌해서 완성~~ 할매 사서 쌩고생 한다꼬 만신이 다 아푸냉~~

손주 똘이 초등 졸업하다/14일

어제 울손주 똘이가 초등 학교 졸업을 했다 그넘의 꼬로나 땜씨 대면도 못하고 비대면 컴앞에서 줌으로ᆢ 선생님께서 화면에 나온 어린이들 출석 체크하고 식이 시작되었다 식행사는 사전녹화였지만 예전 그대로 진행이 되었다 조용하게 ᆢ 어린이들 소감 발표하고 마지막 인사로 끝이났다 학교로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선물과 케익 꽃다발로 분위기도 내고 ᆢ 맛난 점심도 시켜먹고 ᆢ 울똘이 졸업 축하해~~~??? 새삼 세월이 빠르게 흘렀다는게 실감이나네 울똘이 세상구경하러 나옴시로 앙앙!!울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할매의 주름살로 흔적을 남기네 무튼! 똘이야~~! 할매는 늙어도 좋다 지금처럼 곧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래~~ 축하 축하해~~?

손주 똘이~~^.~ 2021.01.15

드디어 뽑다/1월11일

드디어 그날이 왔다 소독을 하고 실밥을 뽑는데 째매 아푸다 선생님 "실이 두꺼워서 아프실 꺼예요" "수술 다음날 잴아팠어요 눈물이 날정도로요" 선생님도 하셨다며 수고 하셨다고 ~~ 벌어질까봐 거즈테이프로 간단하게 부치고 ~이틀후에 떼고 물은 테이프 뗀후에 넣어도 되는데 잘 말려야한다고~ 수고많으셨다고 인사드리고 집으로~~ 아직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살것같다 그동안 샤워할때는 비닐 로 싸매고 애들이나 아들이 근처 오면 발을 움찔 피함시로 워워~~오지 말라고 손을 휘젓고 했는데 완죤히 본능적으로 움직임~~ㅎㅎㅎ ㆍ ㆍ ㆍ 14일 조금 불편해서 치료 한번 더받고 이틀후에 드래싱 밴드 떼고 일주일 정도 소독하고 후시딘 바르시면 된다고~~ 할매요~~ 치료 잘 받느라 수고 했어욤~~~ 지금도 애들은 피하고 있음~~ㅎ..

다음날/12월30일

하루가 지나니 욱신 욱신 약챙겨 먹고 예약시간에 늦지않게 서둘러 아들과 함께 병윈에 갔다 치료 하기전 선생님께서 조금 아프실 꺼라고 ᆢ 정말 조금 일까?? 붕대를 자르면서 부터 아프기 시작 으으으 윽 눈물이 핑도는데ᆢ 입 앙다물고 눈을 질끈 감고 소독하는데 왜이리 따갑고 아픈지 ᆢ 실밥은 2주일후에 빼니 그동안 조심하시고 치료 잘 받으시란다 1월 2일/4일/8일 치료 받으면서 아픈것도 조금씩 나아지고 잘 아물어 가고 있다 11일에 마지막 치료후 실밥을 빼기로 ᆢ 양말을 신지 말라고 했는데 이 엄동설한에 발이시린 할매 옆머리 앞머리 굴려 양말을 잘라서 저러고 있당~~ㅎㅎㅎ

내성발톱 수술하다 /12월 29일

지난해 팔월부터 멀쩡하던 발톱이 말썽을 부리네 신발 신을때 아푸고 걸을때 아푸고ᆢ 약바르고 소독하고 몇번을견디다 11월 말에 성형외과에 갔다 상담하고 ᆢ12월 29일에 수술 하기로 유경험자인 울아들은 "어무이 수술 하는게 좋아요~ 한번 아프고 나면 신경 쓸일없이 잘다닐수 있어요~~" 인터넷 여기 저기 뒤졌더니 하나같이 넘아푸고 수술 다음날 치료할때 잴루 아푸다는 소리 뿐이네 이걸 우찌? 겁 잔뜩먹은 할매 시간만 죽이고 ᆢ 수술하기전 27일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음성으로 나와 29일 수술을 했다 발꼬락 마취를 하는데 첫번째는 따끔 두번째는 으윽 넘 아푸다 세번 ㆍ네번을 맞고 발꼬락을 문질문질 하시면서 아프냐고 아니오ᆢ 수술 시간은 25분 정도 ᆢ 아들 휴가때 이므로 아들집에 가서 몸조리 움직이지 말라고 해서..

안된다~정말~~!!

왜? 이케 안되는거씨야~! 것참~! 아그들이 뽑기 하고 싶다고 해서 오후간식으로 맹글어 주능디 할매 있는솜씨 없는솜씨 다해서 맹그능디 (츠암내~먼솜씨가 있다꼬?ㅋㅋㅋ) 이게 모야? 첫번은 들러붙고 두번째는 되나해떠이 찌그러지고 겨우 세번째만에 성공아닌 성공~ㅋㅋㅋ 찌그러져도 조타 이수씨개에 침뭍혀서 콕콕~ 할머니~~ 부서졌어요~함씨로 맛있고 재미있다고 아그들은 조아라~~~ 그려 너그들이 조으면 된거여~~ㅋㅋㅋ

내 보물들.. 2020.08.13

무신바람이 불어서 콩나물을??

무신 바람이 불었는지 넘들이 콩나물 키우는걸 보고 G마켓에서 콩나물키우기 그릇을샀다 한번 키울콩은 덤으로 3일 지나니 택배가 왔다 함께온 콩 3시간 불리고 설명서 봄시로 콩나물 키우기 시작~~ 할매요~무신 바람이 불었능겨? 걍 함 키우고 자파서~~ㅎㅎㅎ 아침에 눈떠서 물주고 애들 집에 갔다와서 물 주고 하루 지나니 발아가 되어서 다리가 빼꼼 날마다 쑥쑥 날이 더우니 5일만에 먹게 생겼다 콩나물 무치니 뿌듯뿌듯~ 첫판때기는 할매입으로 두번째는 아그들 입으로~~ 보드랍고 꼬소한게 키울만하냉

실과 실습~~✌?

온라인 수업중 실과시간이 있는데 실습을해서 완성 사진을 보내라는 과제물이 울똘이에게 있었나보다 매칠전 "할무이~~함박스테이크 만들어야겠어요 과제를 해야해요~~" "그려~~저번에 만들어서 다묵었으니 할매가 고기 사와서 만들어보자~~" 할매 돼지한근 ㆍ소고기 한근 이케 준비를 하고~ 재난지원금으로 거금 사만구백원 투자~~ㅎㅎㅎ "실습해보자~~할매가 넣으라는데로 넣어~~" "예~~" 이런 ~~ 옆에있던 꽁주 입이 투욱~삐졌다 "꽁주도 같이 만들자~~" 울꽁주 입이 쑤욱 들가서 빵긋~? 순서대로 넣고 두아그들이 주물러 주물러~~ 공기 빼주고 동그랗게~~~ 솜씨가 제각각~ 똘이 녀석이 잴루크게~~ 할매가 굽고 쏘스 맹글어서 한그릇 뚝딱 사진찍어 메일로 보내어서 과제끝~~✌ 일주일에 한번씩 넘나 잘먹는 아그들~? ..

세상 구여븐 바리스타~~???

세상 구여븐 바리스타~~??? 병원에서 한달분 약을 타왔다 문앞에서 열재고~ 아침에 약을 먹었능디 혈압이 157이다 어제 열받았능디 오늘 이케 ? 이런된장~~!! 집에오니 썬한게 묵고자파서 이리저리 어슬렁거렸더니 옆에있던 꽁주 "할머니 ~~뭐 마시고 싶어요?" "글쎄~~뭘로 마시나~~" "제가 타드릴까요?" "그럼 아아로 마셔볼까??" 해서 울꽁주가 아아를 만들어주는데 할매보다 낫네~~~ 할매는 할줄모른다 기계치라~~ 저번에 꽁주가 갤켜줬는데 까묵었다 구요미 바리스타의 아아 맛나게 마셨다는 이바구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