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

그놈? 세윌이란놈 참말로 후딱 지나가냉~~~ 눈 깜빡할새라더니 나 ~나왔어요 함씨로 으앙~~~하고 울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울또니가 초등 졸업이라냉~~ 참말로 그놈의 세월은~~~ 우쨌던 할머니라는 이름을 맹글어준 또니야~~ 며칠 남지않은 졸업 죽하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잘자라..

매칠전 딸래미 이사를 해따 조금더 너른집으로~~ 또니 날마당 전화다 "할머니 이사오니 넘조아요~~ 할머니 ~보고시퍼요~~" ㅎㅎㅎ 매칠전에 봤능디이~~ 오늘 할매 딸래미 집에 간다~~ 부자되라고 해바라기 꽃바구니 맹글어서~~ 룰루랄라~~~~ 아그들~~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사..

지가요~~머어~~ 몬맹거능기 엄써요~~가 아니구~~ㅎㅎㅎ 울또니 할매 심심하다고 놀러와서 아이도우로 초밥을 만들기로해따 "할머니~~제일 좋아하는 연어초밥 만들꺼예요" "그려~~아고~~할매도 초밥 묵고잡다~~ 잘 맹글어 보셩~~" 재료 찾아다 주었더니 열씨미~~ 먹음직..

봄방학때 오고 올만에 외손주 또니가 왔다 쩌그엄마가 만난거 사묵으라고 준용돈으로 어린이와 어른이가좋아하는 스시&그릴 부페루~~ 울식구들이 생선회와초밥을 유난히 좋아한다 또니도 어릴때부터 먹어서 머묵을까?? 물어보면 생선초밥~~ㅎㅎㅎ 외손주캉 할매 간만에 만난거 ..

울또니 겨울 방학숙제중에 요리 하기가 있었다 그럼?? 해야징~~~ 또니~~ 떡볶기 만들자~~ "예~~" 그케놓고 만들어서 걍~~묵어버렸다 이런~~ㅋㅋㅋ 또니 저녁에 따로국밥 만들자~~ 재료:콩나물ᆞ무우ᆞ대파ᆞ고추가루ᆞ마늘ᆞ소고기 콩나물 대가리 따듬어서 씻고 무우 씻어서 ..

지난1월 2일이 사위 생일이였다 만나는김에 미역국도 끓이고 생일을 땡겼다 선물로 행운을 준다는 부엉이 키홀더를 만들었는데 급하게 맹글다보이 이런 부엉이 코가없당~~ ㅎㅎㅎ 할매가 글치~~ 옆에서 또니도 만들어달라고 지키고 있어서 쟁일 바느질 또니꺼는 달았을까요??

사월 어느날 또니가 와따 친할매가 출타중이라~~ 점심때가 되어서 또니 조아하는 유부초밥 맹그는데 지켜보던 또니도 맹글고 잡따꼬~~ 그려~~ 김세프 마이 맹그셩~~ㅎㅎㅎ 제법 잘맹그냉~~ 해서 실컨 부려무겄다능~ㅎㅎㅎ 잘먹고 열씨미 노는 또니~~~♡

만도리랑 장난감 놀이중 울만도리 커피숍 가게 사장이란다 상호는 ♡정말 맛있는 민재네 커피숍♡ 정말 맛있는지 의심스러운디~~ㅎㅎㅎ 커피 한잔주세요~ 도넛 주세요~~~ 장난감돈 주고받고 제법 진지하게~~ 간만에 도넛 쌓기놀이도하고 아~~고~~쟁일 게임만 대여섯개는 한것 같으..

일욜은 외손주 만도리랑 쌩씨름을해따 친할무이가 출타중이라 울집으로~~ 간단하게 윷놀이부터 시이작~~~ 울만도리 이거해요 저거해요 할매 기냥있는 꼴을 몬보냉~~ㅎㅎㅎ

점심 맛나게 먹고 아들 식구들은 브레인 스쿨로 또니랑 할매는 할매집으로~~ 또니 물감놀이도 하고 시계 꾸미기도 하고 밖에 애들 소리 난다고 잠시 놀이터에도~~ 혼자서도 참잘논다~~ 만화도 봄시로 저녁은 간단히 스파게티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