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물들..

울똥강아지들의 정성에~~~키운 보람이~~ㅎㅎㅎ

대빵 몬난이 2020. 5. 11. 10:08

 

매칠전 어버이날

 

울집에

손주와 손녀 둘이서

 

"할머니~~이번 어버이날에는 용돈을 드릴꺼예요"

 

"그려? 아빠랑 엄마랑 할머니 한테 용돈 주고나면

너거들은 없잖아~~"

 

"괜찮아요~~많이 있어요~"

 

둘이서 열씨미 색종이 오려서 꽃도 맹글고

 

꽁주는 금색도화지로 주물락 주물락

이게 모야~?

금가방이 뚝딱

 

명절이나 생일 어린이날에 모아두었던 용돈

울아그들 거금 나갔어요

할매 삼마넌

쩌그엄마 아빠 이만오처넌씩

 

할매 금가방도 생기고~~???

울똥강아지들이 주는 용돈은

아까버서

손주넘 백일사진 액자에 ~~

금가방은 전시~~ㅎㅎㅎ

 

손주넘 6학년

손녀 4학년

우찌 이런 기특한 생각을 했는지~~

우쨌던 고맙다~~

억쑤로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