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똘이~~^.~

소금을 나르는 당나귀~~^.~

대빵 몬난이 2012. 7. 14. 09:45

울딸래미

아그들 데리고 종이접기를 해보더니

힘들다고~ㅎㅎㅎ

 

뭉디 가시나야~~

난 종이접기를 두달 넘게 했거덩??ㅎㅎㅎ

 

한참 하다보면 무릎팍에서 두둑 소리가~

만신이 다아 아픈디~

 

똘이캉 노는 재미루다가~~ㅎㅎㅎ

사설은 그만~!!!ㅎㅎㅎ

 

똘이 종이에  적더니 할머니 잘 들어보란다~ㅎㅎㅎ

 

"네녜~민찬 선생님~"

 

 

 

 

 

 

 

 

 

 

 

 

날씨가 더워 ~찬걸 먹어서 그런지

저번주 부터 배아푸다는 소릴 가끔한다

점심에 채소 넣어 죽을~

 

 

 

 

"할머니~종이접기 해야지요~~"

 

"녜녜~~"

 

 

 

 

 

[소금을 나르는 당나귀]

 

어느날,무거운 소금을 나르던 당나귀가

개울물에 풍덩 빠졌어요

 

"살려주세요!"하고 소리치자 주인이 달려와

당나귀를 얼른 일으켜 주었어요

그런데 무겁던 짐이 가벼워졌어요.

소금이 물에 녹았기 때문이었어요.

 

다음날,당나귀는 또 많은 짐을 나르게 되었어요.

그러자 어제 일을 떠올리며 꾀를 생각해 냈어요.

개울가를 지나다가 미끄러지는 척 하며 일부러

개울물에 빠졌어요.

 

그런데 가벼워져야 할 짐이  오히려 더 무거워진

거예요.이번에 짊어진 짐은 소금이 아니라

물에 젖으면 더 무거워지는 솜이었거든요

당나귀는 그제야 자신이 꾀를 부린 것을

후회했답니다.

.

.

.

울아그들은 꾀부리지 않고 잘하고있네요~~ㅎㅎㅎ

 

울찬이

오늘은 엄마 쉬는 토욜이라

온가족이 즐겁게 지내고 있겠구나~

 

수민이랑 잘놀고 있어서 넘 이뻐요~~완전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