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똘이~~^.~

와아~~~가을 소풍이다~~ㅎㅎㅎ

대빵 몬난이 2012. 9. 21. 11:13

울똘이

 

어제 유치원 끝나고 부터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싱글벙글~~

 

"할머니~내일 유치원에서 소풍가요~"

 

"울똘이 넘 좋겠구나~~"

 

오늘 아침~!

 

꼭두새벽에 일난

울 매누리는 김밥을 맹글고

할매는 탱자탱자~~

아니 잠이 들깬~수밍이보고~~

 

칭얼대던 꽁주

머리는 산발루다가~

김밥을 뭉는다고~~ㅎㅎㅎ

 

한자리 차지~

 

 

 

도시락에 김밥이랑 과일을 얌전히 넣어서~~

울똘이

 

봄에는 아파서 소풍도 못갔는데~

유치원 들어가서 첨으로 가는 가을 소풍이

 

아침에는 안개로 자욱하더니~

가을하늘답게 파란하늘이~ㅎㅎㅎ

울 똘이 즐거운 가을 소풍~

즐겁게

잘 놀다 와요~~~^.~오키

 

 

남은걸루 집에 가져와

커피랑 냠냠~!!!

 

할매는 머했다꼬??

 

그케 챙겨 먹능겨??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