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 맴도는..

알리 / 안녕

대빵 몬난이 2012. 11. 20. 16:45

 

 

 

 

 

 

알리/안녕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고
나즈막히 속삭였네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 남아
다시 한번 그대를 바라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종 소리에
나즈막히 다시한번 안녕

헤어지기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 하는 나를
붙잡지~붙잡지는~ 말아요
사랑해요

문밖 문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새벽아침
코드깃을 올리고
휘파람 불며

이슬인지 눈물인지 내 눈가에 적시며
나즈막히 다시한번 안녕
나즈막히 다시한번 안녕
안녕

.

.

.

알리를 지난해에 임재범 콘에서

초대손님으로 보았었다

노래를 얼마나 잘하던지..

알리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날려 한다던..

임재범

안방마님으로

불후의 명곡에서 자리잡고 있던 알리를 보았다

역시 안방마님다운 알리의 안녕..

이노래를 내 친구

아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