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할매생일날
부산할배가 문자를 보냈다
내보다 3일빠른 할배생일은?
이자묵었당~~ㅎㅎㅎ
할배 미안~~
울똘이가 카드를 맹그러주었다
딸래미식구들이 왔다
"너거들은 카드 엄냐??ㅎ
반강제적으로
카드를~~
추여사 사랑한다꼬
꽁주까정
지고모에게 만들어달래서
케익이 몇개여?
ㅎㅎㅎ
매누리가 맛나는 저녁도 사주고
사위가 케익이랑용돈을~~
애들처럼
맹날생일이었음 조케따아~~ㅋ
할매 욕심이 넘과해~~ㅎㅎㅎ
함께해서 행복했어욤~
아그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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