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은 그리움 / 여명
늦은 겨울 길고 긴 햇살이 창을 열고
아직도 싸늘한 찬 바람이 내 꿈을 깨우면
나는 또다시 그리운 마음에
고개를 숙인다
눈물로 헤어짐은 아직도 깊은 서러움으로
내 가슴에 남아있는데
아직도 멀기만 한 봄날은
언제나 내 가슴에 봄꽃을 피우려는지
이 나이에도
문득문득 어린애 같은
울고 싶은 그리움이 밀려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 작은 가슴에 서러움으로 키워진
사랑이라는 그리움
정말로 울고 싶은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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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노 울고싶은그리움을 갖고 사는 그마음이 행복이지요...별일없지요? 2008.05.13 10:06 | 삭제 | 덧플
chooi 예..별일없습니다..꼬맹이랑 함께하다보니 울아부지,어무이 울큰넘 예뻐해주시던 생각이나서..며칠 우울했습니다..살아계셨다면 참으로 기뻐해주셨을텐데요.. 2008.05.13 22:03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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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