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그..한켠에서..

정지용 문학관ᆢ

대빵 몬난이 2014. 5. 19. 16:59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줏던 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귀에익은

향수 노래가 들리던

그곳

문학관ᆢ

 

시인 정지용님이

우릴 반겨주었다

 

그 안에는

문학전시실

영상실

문학교실이 있었고

 

문학체험에는

손으로 느끼는 시

영상시화

향수 영상

시어검색

시낭송 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었는데

 

할매는

손으로 시를 느껴보았다

두손 ᆢ가득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