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주
금욜 방학해서 오늘이 첫날
똘이는 오늘 공부하고 방학식
꽁주
오전내내
"할머니~~오빠 언제와요?
피아노 학원 언제가요??
빨리가고 싶어요~~~"
에혀~~!
오빠는 공부가 끝나야 올것이고
학원은 시간이 되어야 가는것이여~~
공부도 하고 놀다보면
오빠도 오고~~
시간되면 피아노 학원에가능겨~~
"녜~~"
대답도 잠시
또 물어보냉~~
간식 먹고
노래도 불러보고
선생님 놀이도하고
게임도하고~~
이자뿐나 하면 또 물어보고~~
베란다 몇번이나 나가보고~~
애들 소리가 들리니
또 내려다보구~~ㅎㅎㅎ
드뎌 오빠가 와따
이사가는 친구가 간식을 주었다고 꿀떡을 가지고왔다
급식도 하고 왔다고~~
급식이 없다고 해서
간만에 새우볶음밥해서 지둘렸구만~~
꽁주랑 둘이서 맛나게~~냠냠
꿀떡도 냠냠
똘이 어학윈 보내고
심심해진 꽁주
Tv봄씨로
"할머니 언제가요?"
"30분 있으면가요~~"
"긴 바늘이 어디와야되요??"
긴바늘은10에
작은바늘은 4에~~오면 간단다~~~
우찌??이리도 시간은 더디 가능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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