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물들..

너거 새끼들은 너거가 챙겨~~샐프야~~ㅎㅎㅎ

대빵 몬난이 2009. 5. 1. 16:16

얼라둘이 있으면 정신이 항개도 없다

잘놀다가 찌지고 뽀끄고 해서~~

 

오늘

근로자의 날인디

매눌이랑 사위는 근무를하고

아들 딸과은 탱자 탱자~~ㅎㅎㅎ

함께모여 놀면서 ~~

 

할매가 하는말~~

 

"정신이 항개도 없으니~너거 새끼들 너거가 챙겨~~ㅎㅎㅎ"

 

아들~~

 

"어무이~~샐프네요~~ㅎㅎㅎ"

 

그려~~ㅎㅎㅎ

 

간만에 김밥몇개 맹글고~~

궁물은 멸치다시내어~~~ㅎㅎㅎ

 

 

 

 

남은속은 열씨미 일하고 오는

매눌이 김밥 맹글어 줘야징~~

 

 

 

 

 

든든하게 배채우고~~

집앞에 있는 중앙공원으로~~

 

 

병원 지나면서~~

 

"똘아~~너거엄마  저기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

 

 

 

 

 

오월의 맑은 공기에

다들 신났다~~

 

 

 

 

 

 

 

 

 

 

 

 

 아들과 딸래미~~

 

바람잘쐬고 와서 아그들은 뻗었다~~

할매는??

할매도 뻗으러갑니당~~ㅎㅎㅎ


.

.草阿(초아)

푸욱 쉬셔요. 아우님~~
아기 보기가 얼매나 힘든지 자알 알지요.
그래서 옛날부터 아기볼래, 일할래 함..일한다 했을려구요.
히..마자요. 셀프라고 우기셔요.
지 새끼 지가보깅...ㅎㅎㅎ 2009.05.01 16:24 | 삭제 | 덧플


  • chooi
    울 어무이도 그랬답니다 애 안보고 일하는게 낫다구요~~어제는 하루쟁일 우겼답니다~~ㅎㅎㅎ 니새끼 니가보라고~~잘따라 댕기더라구요~~~ㅎㅎㅎ 2009.05.02 09:12 수정 | 삭제


  • 배불뚝이
    김밥, 오뎅...쩝!~쩝!~ 입맛만 다십니다....할매네 집 자제분들은 어찌 그리 재주들이 좋으셔서 아들만 낳으셨는지??? 두 남매가 새로이 보입니다.ㅋㅋㅋ^^ 2009.05.01 22:31 | 삭제 | 덧플
    • chooi
      입맛만 다시는 뚝이님 약올리는 재미로 사는 할매~~~ㅎㅎㅎ 울 아그들이~~쩌그 어무이를 닮아서 재주들이~~~ㅎㅎㅎ그카고 보니 저도 이케 저케 새로워 보입니당~~ㅎㅎㅎ 2009.05.02 09:15 수정 | 삭제
  • 나야
    도니가 갈수록 의젓해지네요 ^^ 오뎅국물에선 멸치가 뛰놀고 김밥속에
    꽃이 피었습니다 초이님네 집에는 웃음꽃이 활짝 !!!!!!!! 2009.05.03 22:09 | 삭제 | 덧플
    • chooi
      제법엉아티가 납니다~~놀이방에서도 의젓하다고~~ㅎㅎㅎ하루쟁일 웃음꽃이 피었답니다~~ㅎㅎㅎ 2009.05.07 22:20 수정 | 삭제
  • sansaja
    ㅎㅎㅎ
    며느님이랑 사위는 일 시키고
    직계가족만 데리고 잘 지내셨네요....
    에궁 일하는 사람들 불쌍해라!! ㅎㅎ 2009.05.03 23:08 | 삭제 | 덧플
    • chooi
      근로자의날에 일하는 사위 매눌이가 참 그렇더라구요~~~울들만 놀고~~ㅎㅎㅎ 2009.05.07 22:21 수정 | 삭제
  • ysangella
    보글보글 끓는 오뎅 맛나보입니다~~시엄마의 며느리 사랑~~고부간 갈등은 남의 일이어라~~ 2009.05.03 23:29 | 삭제 | 덧플
    • chooi
      잘하지는못하지만 제가 겪은 시집살이는 제대에서 끝내려구요~~~매누리도 저그집의 귀한딸이자나요~~ㅎㅎㅎ 2009.05.07 22:23 수정 | 삭제
  • 자수정
    또니가 보고 싶었는데..어엿하게 멋있게 자라고 있네요~~~ 2009.07.03 09:29 | 삭제 | 덧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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