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그..한켠에서..

미쳤어~~미쳤어~~ㅎㅎㅎ

대빵 몬난이 2010. 1. 22. 23:14

할매가 미쳤다~~~ㅎㅎㅎ

항개는 뜨개질에~~

 

또?

항개는??

 

보면 압니데이~~~ㅎㅎㅎ

 

미칠려면 학시리 미쳐야한다

해서.. 눈이 아푸도록 뜨개질을 했다

뜨개질..

잠시 접어두고 또항개에 미쳤다..제대로..

 

거어 머씨냐~~

천원경매에~~~ㅎㅎㅎ

살림에 째매라도 보탬이 될까해서~~

 

눈이 오고 날도 디럽게 추운날

할매는 헤메었다

한우가 묵고시퍼서~~

워디 맛나고 싼데 엄는가하고~~

 

언젠가 본적이 있는곳으로 집중~~

똘이캉 딸래미 생일날에 무글라꼬 주문을 했다

1+등급으로~~할매 거금을 썼다~~~ㅎㅎㅎ

 꽃등심,장조림,국거리,

차돌백이,육회이케~~

 

배달이 왔다

워매~~

때깔도 조은거~~

 

 

 

 

 

 

 

장조림부터~~

반만~~핏물 뺄려고 담구어 놓고~~

 

 

 

도전~~~ㅎㅎㅎ

 

 

 

 

 

 

똘이 녀석 슈퍼와이 보는데

 

 

할매 들락거렸다

메추리알 깜시로~~들락~~날락~~

 

 

똘이녀석도 할매따라~~ㅎㅎㅎ

 

 

"메추리알 해봐~~"

 

"으르루리알~~~"

ㅎㅎㅎ

 

 

 

 

 

12시땡~~

1분전에  넣었능디이~~

고수들이 ??

 

할매~~꽝이다~~ㅎㅎㅎ

이긍~~!!

장조림이나 맹글자~~

 

 

 

 

 

 

담날도 또 담날도 꽝이다~~

 

어제저녁에 아들넘과 둘이 꽃등심을 묵었다

 

참으로 맛나다~~

살살 녹는다는게~~이맛이지~~~

 

경매에 낙찰되어서 묵으면 더..

더 맛날팅디이~~~ㅎㅎㅎ

 

할매요~!!

마아 쭈욱 미치이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