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 맴도는..

MaKe Me Smile..

대빵 몬난이 2010. 10. 25. 13:40

 

 

 

1967년 미국 시카고에서 결성되어

지금까지 활동 중인 7-8인조 대형 록 밴드 Chicago.

팝 역사상 최초로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 등의 관악기를 폭넓게 이용한 그룹 중 하나로 유명하지요

20여 곡의 빌보드 Top 10 곡을 갖고 있는

히트곡 제조기(?) 그룹 시카고는 거의 모든 앨범 제목에

발표 순서대로 Chicago III, Chicago IV, Chicago V 식의

로마 숫자를 붙인 걸로도 유명하답니다.
 

Make Me Smile. 1970년에 발표되어

미국 팝 차트 9위까지 오르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Chicago란 이름을 학시리 각인시킨 곡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싱어 겸 기타리스트 Terry Kath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곡이기도 하지요       

 

 

Make Me Smile/ Chicago (1970)

 

 

Children play in the park, they don't know
I'm alone in the dark even though
Time and time again
I see your face smiling inside


I'm so happy
That you love me
Life is lovely
When you're near me
Tell me you will stay
Make me smile


Living life is just a game so they say
All the games we used to play fade away
We may now enjoy the dreams
we shared so long ago


Oh my darling, got to have you
Feel the magic when I hold you
Cry sweet tears of joy, touch the sky


Now I need you more than ever
No more crying - we're together
Tell me you will stay
Make me smile
 아이들은 공원에서 놀고 있어. 쟤들은 몰라
하지만 난 어둠 속에 홀로 있어 
자꾸만 자꾸만
미소 짓는 그대 얼굴이 떠올라


난 너무 행복해
그대가 날 사랑하니까
삶은 참 멋져
그대 내 가까이 있으면
내 곁에 있겠다고 말해줘
나를 미소 짓게 해줘


산다는 건 그저 게임같은 거라고 사람들은 그래
한때 막 즐기다 사라지는 그런 게임들 말야
우린 지금 꿈을 즐기고 있는 건지도 몰라
아주 오래 전에 함께 꾸었던 꿈을


오 내 사랑, 그대를 갖고 싶어
그대 안을 때의 그 황홀함 느끼고 싶어
달콤한 환희의 눈물 흘리며, 하늘에 닿고 싶어


나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그대가 필요해
더 이상 울지 않을 거야, 우리 함께 있으니까
내 곁에 있겠다고 말해 줘
나를 미소 짓게 해줘
  

.

.

시간을 거슬러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단짝친구가 그리운날..

그땐 예비고사였지요

시험을 치루고..

곧잘 달려갔던 에덴공원..

강촌 ,강변..

유리박스안에 갇혀있던 DJ..

친구의 신랑이 되었고

교통사고로 먼저가신 그분이 늘 들려주었던 노래랍니다

유능한(?) DJ가 아니면 이노래 끝맺음을 못한다는..

 

MaKe Me Smile..

 

12

 

 

 

울아들넘 보다 훨 나이 마이 묵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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