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민이공주님~~^.~

원생이 갑짜기 둘이나 늘었어용~~ㅎㅎㅎ

대빵 몬난이 2012. 5. 14. 15:13

지난 9일 수요일..

꽁주 후두염이라고

병원댕겨와서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들이 출근을 하려는데

다시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 호출~!!

 

숨을 제대로 못쉰다고..

다시 공주를데리고 ..

응급실에 있다는 전화를 받고 얼마나 놀랬는지..

 

열은 39.9

목은 완전히 쉰목소리

후두염이라 원래 숨소리도 그렇다고..

축 늘어져서는..

몸이 힘드니 왕짜증..

 

개인 호흡기(토욜 지참물)

 

 

 

산발루다가 먹어보겠다꼬..

 

 

 

약먹고 열이 38.4~5도로 내리니..

애들은 애들이라 잘논다..

 

 

 

 

 

 

 

꽁주~한손이 워디에??ㅎㅎㅎ

 

 

힘들때는 들어눕고~

 

 

 

 

 

 

 

아들 온전한 하루 휴가를 내고 옆에서..함께 애둘을 보고~

온식구가 놀래고..한시름놓고 한날..

 

아휴~!! 정신엄써..

 

똘이만 개인지도 했는데

갑자기

아들넘이랑 공주가~~

해서

할매네 원생이 둘이나 늘었다는~~ㅎㅎㅎ

 

아들넘 보고~

'웬쑤여~~!!!"

 

이캤더니~

 

"엄마~~사랑해요~~~"

 

177

 

힘든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