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수요일..
꽁주 후두염이라고
병원댕겨와서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들이 출근을 하려는데
다시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 호출~!!
숨을 제대로 못쉰다고..
다시 공주를데리고 ..
응급실에 있다는 전화를 받고 얼마나 놀랬는지..
열은 39.9
목은 완전히 쉰목소리
후두염이라 원래 숨소리도 그렇다고..
축 늘어져서는..
몸이 힘드니 왕짜증..
개인 호흡기(토욜 지참물)
↓
산발루다가 먹어보겠다꼬..
약먹고 열이 38.4~5도로 내리니..
애들은 애들이라 잘논다..
꽁주~한손이 워디에??ㅎㅎㅎ
힘들때는 들어눕고~
아들 온전한 하루 휴가를 내고 옆에서..함께 애둘을 보고~
온식구가 놀래고..한시름놓고 한날..
아휴~!! 정신엄써..
똘이만 개인지도 했는데
갑자기
아들넘이랑 공주가~~
해서
할매네 원생이 둘이나 늘었다는~~ㅎㅎㅎ
아들넘 보고~
'웬쑤여~~!!!"
이캤더니~
"엄마~~사랑해요~~~"
힘든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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