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임재범 태양은 항상 변함없이 비추고어둠속 에선 별이 우릴 밝히네 푸르른 들판 잎새 하나 까지도의미가 없는 생명이란 없는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처럼서로가 아낌없이 줄수 없을까 저하늘처럼 서로 허락 하면서저바람처럼 아무 구속도 없이 세상을 구원할수 있는 단 하나.. 나만?가수다.. 2011.06.03
살아야지.. 살아야지/임재범 산다는 건 참 고단한 일이지 지치고 지쳐서 걸을 수 없으니 어디 쯤인지 무엇을 찾는지 헤메고 헤메다 어딜 가려는지 꿈은 버리고 두 발은 딱 붙이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면 되는데 가끔씩 그리운 내 진짜 인생은 아프고 아파서 참을 수가 없는 나 살아야지 삶이 다 그렇지 춥고 아프.. 나만?가수다.. 2011.06.02
여러분.. 여러분/임재범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때면내가 눈물이되리 어두운 밤 험한길 걸을때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여나는 너의 친구여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여 어.. 나만?가수다.. 2011.06.02
낙인.. 낙인/임재범 가슴을 데인것 처럼 눈물에 베인 것 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메마른 두 입술 사이로 흐르는 기억의 숨소리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가슴은 널 잊지 못한다서러워 못해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나만?가수다.. 2011.06.02
독종.. 독종/임재범 지워도 지워지지 않더라마음 때처럼 씻겨 지질 않더라이별 폭풍에 폐허가 된 내게도눈물 꽃처럼 니가 피더라 사는 게 아냐 널 참아내며 난 또 하루를 버티는 거야 징한 사랑아 독한 사람아내 가슴에 널 떼어낼 수가 없어죽지도 못해 내 안에 널 죽이지도 못해 진저리 칠수록 몸서리 칠수.. 나만?가수다..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