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

쌈싸름한 멍게의 이맛이~~ 더위도 물러가게??ㅎㅎㅎ 할매 덥다고 입맛,밥맛이 다아 떨어진게 아이고 더 살아난다는~~ㅎㅎㅎ 어릴적 부산에서 무지 많이 먹었었던 멍게 요즈음은 마트에서 봉지에 넣어팝디다 봉지에넣은거 말고~~ 침샘을 자극하는 이 쌉싸름한 멍게를 실력을 발휘하여 집에서 다듬기로~..

장아찌 담글때면 예전에는 시장에나가 할머니께서 까놓은걸 샀었는데 꼬맹이도 어린이집에 댕기고해서 낮시간에 짬을내기로했다 여름에는 자라는 시기라 향은 덜 난다고 합디다 장아찌용과 구이용으로~~ 평창더덕을 구입~~ ↓ 장아찌용 구이용~~ 철퍼득 앉아서 까기 시이작~~ 장아찌용은 잘아서 까도..

이긍~!! 역씨나 대빵 심술 몬나이가~~ 떠억하니 자리잡고~~ 아그들 정리하고 있냉~~ㅎㅎㅎ 눈꼬리 치켜 뜬거하고는~~ 요즈음 주류계의 샛별~ 막걸리의 자부심 이카면서 국민 전통주 막걸리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는다꼬?? 그람~~ 할매도 낑겨서~~ 한몫 볼까나~~ㅎㅎㅎ 요거이 금상 받았다는 ..

방아잎 보기가 이짝에서는 더럽게(?) 힘들었능디~ㅎㅎㅎ 우짠일로 마트에~~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꼬 방아잎 본김에 추어탕을 ~~ 양송이버섯조림 멸치조림 맹글고 있는데 또니가 왔다 미꾸라지 참기름에 달달~ 푹 고우고 얼갈이로 겉절이와 씨레기삶고~ 또니는 뭉는다꼬 정신엄꼬~~ㅎㅎㅎ 딸래미 노는 ..

비~ 주룩주룩~~내릴때는 후루룩~후루룩~~ 잘 넘어가는 수제비,칼국수가 땡긴다 께으른할매 칼국수는 밀기가 힘들어서 기냥 수제비를 떠서 묵기루~~ 이름하야~깻잎 수제비~~ㅎㅎㅎ 깻잎,호박 썰어서 갈고~~ 쫄깃하게 포도씨유도 넣고~~ 멸치궁물 팔팔~~!! 들깨가루~준비하시고~~ 반죽~궁물속으로 풍덩~!! ..

아껴두었던 연근이랑~~ 당근,쑥갓,자색고구마루다가 전을 맹글기루해따 울똘이가 무지 잘묵걸랑~~ 엉? 이게모야?? 암만해두우~~ 할매 똘이 핑계루다가 술안주로?? ㅎㅎㅎ

묵는걸 보면 안되능디이~~ 요리시간을 보고야 말았다~~ㅎㅎㅎ 한번은 만들고 싶었던 간짜장~~ 실습으로~~ 주섬 주섬 모아놓고~~ 야채부터~~ 냄새나지 않게 청하도~~ 약한불에 10분간~~볶고~~ 면은 칼국시로~~ㅎㅎㅎ 으음~이맛이야~~ 성공해써어~~~ㅎㅎㅎ 일요일 저녁 또니가 왔다 낼 낮에 해묵자~~ 낮에~~간..

냠냠냠~~~ 요 매칠 날씨가 장난이 아이다~~ 꼬맹이하고 쌩시름을 하고 돌아서면 배가 쑤욱 꺼진다~~ㅎㅎㅎ 열무 물김치도 맛나게 익었고 점슴에는 훌훌 넘어가는걸루다~~ 달걀부터 삶다가~ 그 끓는물에 소면을~ 열무김치 넣고 깍두기 궁물까정~~ 후루룩~~ 후루룩~~ 냠냠냠~~ 이맛이야~~~ㅎㅎㅎ 긍디이~~ 저..

깍두기 담글때 사이다를 넣는건 아는데 야쿠르트는? tv를 이리저리 틀다보이 때마침 요리시간~~ 넓적 깍두기를 담그는데 궁물이 끝내준단다 모야?? 야쿠르트를?? 아마도 곰탕집에서 이프로를 본다면 배울꺼라고~~ 그람?나도 함 ~~해보아야징~~ㅎㅎㅎ 이틀후~ 익은 깍두기맛? 궁물이 씨원하니~~그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