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그..한켠에서..

씨씨씨를 뿌리고~~ㅎㅎㅎ

대빵 몬난이 2011. 6. 3. 12:18

싹싹 싹이났어요~~~~

할매 또오 안하던 짓을 했능갑따~~

 

4월 초에~~

 손바닥 만한 베란다에

텃밭을 맹근다꼬~~ㅎㅎㅎ

 

난생 첨으로~~

 

똘이녀석에게도 보여주면서 노래를 불렀다~~

 

쉬 쉬 쉬를 쌋싸써요

수밍이가 쉬를 쌋싸써요~~

어제도 쌋싸써요~

오늘도 쌋싸써요~

내일도 쌀꺼에요~~

응아도 할꺼에요~~이케~~ㅎㅎㅎ

 

똘이녀석

 

"할머니 아니예요~~이러케 불러야지요~~

 

씨씨씨를 뿌리고~

꼭꼭 물 을주었죠~~

하룻밤 이틀밤~~이러케요~~"

 

알써~~임마~~

 

째매 따라부르다가 다시 쉬를 쌋싸써요 해떠이~~

어느틈에 똘이녀석도 따라서~~ㅎㅎㅎ

 

자라나는 새싹한테 차암 잘도 갤킨다~~~ㅎㅎㅎ

 

 

 

 

 

 

 

 

씨를 뿌리고~~물도 주고~~

 

 

그건글코~~

새싹이 빼꼼~~

 

한달이 지났는데 이케~~

 

 

 

주방의 새싹들은?

 

 

 

 

 

 

 

 

 

 

 

 

 

 

 

할매 입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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