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

귀요미 울 아그들이 모였다 아들은 휴가라 아침부터 넘어왔고 매누리는 오늘까지 일하느라 아침먹고 출근~ 딸래미는 울집에서 자고 낼 꼭두새벽에 출발하기로~ 얼라들 서이서 올만에 만나서인지 얼마나 잘노는지~ㅎㅎㅎ 머스마 둘이는 만들어놓은것 무너뜨린다고 꽁주만 보이면 질색들..

수민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걱정해 주시는 덕분에 다아~ 나았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ㅎㅎㅎ 이틀전부터 좋아져서 어제 .오늘 원상복구~해서~ 잘 먹고 잘 놀고 있어요~~ 뭐어~~늘어저서 코~할때도 있구요~ㅎ 약도 열시미 먹고~ 죽도 먹구요~ 열이 내리면 이케 잘 놀기도 했답니다~~ㅎ..

울집으로 오기전부터 수민이 열이 난다고 하더니 추욱 늘어져서는.. 아침에 병원에 다녀오구는..약 먹고 떨어지더니 다시 39도 겨우 우유 한잔 먹고 열내리면 조금 놀고.. 아침, 점심 먹지도 못하고 늘어져서.. 병원에서는 열감기인것 같다고는 한데 어린이집에서 수족구가 돈다고 하니 조..

똘이 식구들이 넘어왔어요~ 아침을 맛있게 먹고~ 똘이는 할매캉 만들기를 하잡니당~~ㅎㅎㅎ 책을 꺼내어서 집과 창문을 만들기로 했어욤~~ㅎㅎㅎ 옆에서 쌍씨읏 해야한다고~똘이가~~ "할머니~~왜이리 깜빡 했어요~~" 라고 잔소리를~~ㅎㅎㅎ 아빠전화기로~~놀기~ 공으로 몸쌀하기~~ㅎㅎㅎ 할..

날이 개이니 여름답게 덥구낭~~ㅎㅎㅎ 샐러드 맹글어서 목을 축일까??ㅎㅎㅎ 바나나와참치~ 키위 소스~ 요거이는 대추도마토와~ 깨와 검은깨 소스~~ 쎤하게 한잔 어때욤?? 할매 배도 꽁주같이 빵빵~~ㅎㅎㅎㅎ

아가씨가? 이게모얏??ㅎㅎㅎ 따로 또 같이 잘 놀고 있던 꽁주~ 말은 알아 들어서~ 아고 많이 묵어 배가 빵빵하네~~했더니~ 옷을 훌렁~~ㅎㅎㅎ 아이~~챙피혀요~~ㅎㅎㅎㅎ 찰칵~!! 찰칵~~!! 뽀로로 사진찍어요~~ 김치~~!!! 꽁주 보고싶어욤~~민찬 왕자님두요~

휴가를 아그들과 함게 떠나는것 까정은 좋은디~ 휴가 계획표를 아들이 가져왔다 암만해두우~ 할매~ 빡쎄게 따라 댕겨야만 할것 가토욤~~ㅎㅎㅎ 8월1~3일 휴가 일정표~ 꼭두새벽부터~~이긍~ㅎㅎㅎ 참말루 빡박하당~~ㅋㅋㅋ 예감의 원인은?? 2009년 4월 그러니까 3년전 울 똘이가 돌 마악지나서..

아침 건너오자 마자 컴으루~~ㅎㅎㅎ 타요 친구들과 놀이를~ 종이접기로 도깨비와 별을 만드는중~ 화욜은 어김 없이 울 찬이 병원 가는날~ 체혈실에서 검사를 하는데 그곳 선생님께서 알아보신다 용감하게 주사 맞는 아이루~~ㅎㅎ 의젓해욤~울민찬이~ㅎㅎㅎ 담주에 좋은결과 나올꺼예요~~ ..

지난토욜.. 매주 둘째 토욜은 친구들 만나는날 친구네 집에 가는 길위에서.. 중동대로변..하얀마을 들어가는 길 커다란 잉어가 노닐던..여유로운날.. 도심 한복판의 포도나무.. 포도송이에 알알이 맺혀있고~ 아마도 어르신들이지 싶었는데 자전거 동호회에서 하이킹~~ 길위에서본 참 활기..

지난 금욜 cd가 택배로 왔다 뽁뽁이로 곱게~ 단단하게 포장이 되어서~ 고급스러운 앨범이 눈앞에 떠억하니~ㅎㅎㅎ 화보랑 엽서랑 한몸이 되어서~~ 좋다~ 참 좋다~~ㅎㅎㅎ 두말하면 잔소리니 노래를~~ 가슴소리/임재범 사랑 한다는 말 보고싶단 그 말 나의 가슴은 그대만 부른다 그리워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