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짝동네 조인스에
둥지를 튼지 10년이 넘었다
처음엔 홈피로,클럽으로
방를 내어주더니..
한 오년전에
블로그,카페라는 이름으로 새단장을 해주었다
놀이터에서는 재미나게 놀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몇달전부터 카페 친구들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라는 공고가붙었다
한달에 만오천원이 적었던지..보따리를 싸라꼬하네..
이긍..
그많은 보따리들을 우찌하라꼬??
세빵살이의 설움에서
친구들은
다음으로
네이브로
조선으로
보따리를 싸버렸다
언제 또다시 블로거 너거들도 마아 보따리 싸라?
그칼지지 몰라서
보따리 항개씩 싸고있는 할매..
추억들을 싸고 있는 할매..
이긍~!
세빵살이의 설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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