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한테 물어보았다
"상동에 상상마을이 있다는데
니는 어디에 있는지 아나??"
"모르겠는데요 그런 마을이 있어요??"
"응~~두눈 씻고봐도 없덩디이~~
그런 마을이 있다고하냉~~ㅎㅎㅎ"
거의 일년을 지나댕기던 길
어느 날
공원에 프랭카드가~~
엥??
이건멍미??
동네가 예술
4월에서 10월까지 매주 마지막 수요일에
상상 마을 축제가 열린다는~~~거씨였다
첨에는 갸웃? 했다
다른 동네랑 별다르지 않는~~
아파트 단지 사이로 단독주택들
그리고 상가
커피숍ᆞ작은 공방ᆞ음식점 ᆞ미장원 등등인데
무신??상상 마을이지??
상상하면 이루어진다고
주민들이 상가앞도 꾸미고
마을 신문도 만들고~
해서
상상마을이 되었나보다
공원에모여 주민 축제가 열리고 있는걸
이틀전 수욜
집으로 가는길에 보았다
상상 마을을~~
아니~~
상상축제를~~ㅎㅎㅎ
한바꾸 둘러보니
그냥 장터??
이런 할매는 꿈이 엄나보당
걍
상상만 해야겠다
이름그대로의 상상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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