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

이사하고 나니 집도널널~~ 똘이 유치원 버스타기전 까지 시간도 널널~~ㅎㅎㅎ "할머니 놀아도돼요??" "시간 많으니 놀아요~~" 어려운 종이접기도 곧잘 쌩몸살도~~ㅎㅎㅎ

이게머임?? 에라이 나쁜넘들~~!! 상큼한 발걸음으로 아침에 아그들집으로 갔다 가는길에 공원이 어린이 놀이터랑 함께있다 초등학교도 있고 아이들집도 있다 이런 이게모야 밤에 쐬주를 먹고 아니~~처잡숫고 그냥 버려두었다 양심도 없는 잉간들 아그들 학교 오가는길에 뭘보고 ..

몰펀으로 물고기 액자를 만들었어요 똘이는 오빠답게 공주액자도 만들어 주었어요 울똘이는 어쩜 이리도 착할까요?? 의좋은 남매 둘이는 사이좋게 잘놀았답니다~~♥♥♥

꽁주가 색종이로 팔찌를 만들어 주었어요 오빠하는걸 보더니 나름 방석접기해서 주물딱~~쭈물딱~~ 손목에 테이프도 부치고~~ㅎㅎㅎ 꽁주 손목에도~~ 고마버요꽁주~~♥♥♥

난 할줄도 모리는게임을 울똘이는?? 잘한다 세계일주를 함씨로 땅도사고 빌딩도짓고~~ 우주여행~~우짜고 저짜고 퀸엘리자베스호를 타고 홍콩으로가세요~~우짜고 저짜고~~ㅋ 돈도지불하고 당췌 몰겠당 무신 소린지~~ㅎㅎㅎ 오랜만의 오붓한시간 꽁주가 낮잠을자므로~~ 울똘이는 엄..

아들가기전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기로했다 몸보신 할려고~~ 아니~~ 중부지방이 거한데 몸보신을~~??ㅋ 마아~~냅두셩~~ 우찌 이리 사람들이 많은겨?? 번호표 받아 줄서있으니 뒤에서 "여기는 꽁짜야??왜??이케 줄을섰어" 으이구~~ 시상에 공짜가 워디 있능겨?? 돈줌씨러 줄서고 ..

오늘이 아들 이사하는날인데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비가.. 주루룩ᆢ 반갑지가 않다.. 걱정을하면서 아침을 하는데 슬슬 날이개이기시작이다 이케 햇살이 반가울줄이야 ᆢ 아침밥도 몬먹고 이사준비에 바쁠 아그들 김밥 둘둘말아 전해주고ᆢ 다행이라며 ᆢ 한숨 돌리고 있능디 ..

쎤한 맥주한잔 ᆢㅎㅎㅎ 분명 세명이였는데 밤바다에서는 한명이 더어 불어 네명이 되었다 오랜만에 보는 광안 대교ᆞᆢ 아름다왔다 쎤한맥주에 오다리떡뽁기~~ 할배~~ 함께해주어서 고마웠어~~ 쎤한 맥주도~~ 사상까지 바래다주어서 미안하고 고마버~~^.^ 시간내어 함오셩~~^.^

유치원에서 동화책 읽은걸로 반친구들이랑 동극을했어요 "할머니~~보러오세요" 그람~~가야징 아이들이 참잘하더라구요 울똘이도 목소리크게 똘똘하게 잘들리구요~~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더군요 많은 아이들 역활에 잘할수있도록 노력하신게 ~~) 또또 ~~손주 자랑이여~~ㅎ..

전철역에서 내려 자갈치로 들어선다 비릿한 바다내음ᆢ 저절로 코가 벌렁벌렁 이거이 돼지코 더 벌어지겠구만~~ㅋ 흐음~~ 이거이가 바로 고향냄새구낭~~ 산꼼장어 ᆢ생선구이 골목이다 잴루 손님이 많은 집으로~~후딱~~ 설할매는 이맛나는 꼼장어를 온무거욤 해서 생선구이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