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

태풍에 잠을 설치고~~ 뉴스를 보니 제주에 별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간다고~ 다행이다~ 금메달 소식도 들음시로~ 휴가 둘째날을 맞이했슴~~ 아침 준비하는 동안 꽁주는??ㅎㅎㅎ 비 그치다 폭우로~~ 바깥구경은 못하니 아쿠아 플라넷~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어요~ 예전 같았으면 날아갈뻔??..

머~~무그러 온것 마냥 장도 잔뜩보궁~~ㅎㅎㅎ 장본것 정리하고 저녁 준비 하려는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밖에서 고기 먹기는 ~~?? 아들래미 사위 둘이서~ 바람 부는 밖에서 대충익히고~ 안에서는 매누리 딸래미가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박스 깔고~ 아그들 먼저 챙겨 먹이고~ 자~자~~ 한잔~~..

가볍게~ 해수욕을 하고 팬션도착~ 2시도 안되었다 아줌마 청소하는 동안 짐을 내리고~ 아그들 정리하는 동안 할매는 아들래미랑 서귀포 홈 푸라스루~~ 장보러~~~출바알~~ㅎㅎㅎ 십 몇년 만에 온 제주는 예전의 모습이 아니였다고 기억을 더듬는~할매

꼭두새벽에 일나야 하능디~ 딸래미 사위랑 간단하게 한잔하고~ㅎㅎㅎ 새벽 4시 20분에 일나서 눈꼽만 띠고 5시 김포공항으로~출발~ 6시30분 비행기타러~ㅎㅎㅎ 제주 도착~ 아침으로 간단하게 전복 뚝배기~ 얼큰하고 쎤합디당~ 해장 잘했슴~ㅎㅎㅎ 아들 렌터 서류 정리하는동안~ 지둘리..

귀요미 울 아그들이 모였다 아들은 휴가라 아침부터 넘어왔고 매누리는 오늘까지 일하느라 아침먹고 출근~ 딸래미는 울집에서 자고 낼 꼭두새벽에 출발하기로~ 얼라들 서이서 올만에 만나서인지 얼마나 잘노는지~ㅎㅎㅎ 머스마 둘이는 만들어놓은것 무너뜨린다고 꽁주만 보이면 질색들..

나이 ~13개월 차이인 두 머스마들은 가끔씩 만나도 잘논다~ 더러 서로 많이 차지하겠다고 다툼도 하지만 통했다~~종이벽돌로~~ㅎㅎㅎ 함께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울공주는 그저 겉돌기만~~ㅎㅎㅎ 꽁주야~! 할수 엄단다~ 넌 통하지 않는 훼방꾼이걸랑~~ㅎㅎㅎ 혼자 남은 똘이는~ 다시..

토욜 아그들이 건너오고 오빠와 놀던꽁주 오빠야 만들어놓은 블럭 무너뜨리고 째겨났다~ㅎㅎㅎ 안방에 들누벗다~꽁주~ㅎㅎㅎ 잠시후에 또니가 놀러오고~ 꽁주 어슬렁~어슬렁~~ㅎㅎㅎ 슬그머니 낑긴 꽁주~ 이머스마들아~!!! 울꽁주 안데리고 놀고 뭐하능겨?? 잘 댈꼬노셩?? ㅎㅎㅎ

토욜 아침~~ 일찍 건너온 똘이와 꽁주~~ 아침 잘먹고~ 매누리는 출근~ 공주는 감기치료 하러 아빠랑 병원으로~~ 똘이캉 청개구리를 만들고 있는데 또니가 왔다 "형아~놀자~~" "그래~~놀자~~" 똘이와 또니~사이좋게 엎드려서~ㅎㅎㅎ 그리고~ 색칠하고~ 붙이고~ 오리고~ 아그들~!! 집중하세요~~ㅎ..

일요일 하루시집식구들을 위해 열씨미 만들고 있는 매누리~ 일하면서 살림하기가 고단 할터인데도음식준비에~ 것도 모자라얼라들 먹을 머핀도 굽고소쎄지빵,반죽 남은걸로 미니 식빵까정~ㅎㅎㅎ 잴루 먼저 울 공주님이~~한자리 차지하고~ㅎㅎㅎ 간식에 후식까정~~ 아고~~배터지겠당~ㅎㅎ..

얼라들 서이가 만나니~집안은 시끌~벅적~ 울꽁주 오빠들 따라 댕기느라~~짧은 다리가 무지 바뿌당~ㅎㅎㅎ 또니녀석이~ "할머니 냄새가 나요~~수민이가 응아 했나봐요~~" 함시로 코를막고~ㅎㅎㅎ 여기저기 엉망으로~~ㅎㅎㅎ 똥폼도 잡고~~ㅎㅎㅎ 다시 짐보리 자석 놀이~ 한쪽에 있던 미끄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