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종.. 독종/임재범 지워도 지워지지 않더라마음 때처럼 씻겨 지질 않더라이별 폭풍에 폐허가 된 내게도눈물 꽃처럼 니가 피더라 사는 게 아냐 널 참아내며 난 또 하루를 버티는 거야 징한 사랑아 독한 사람아내 가슴에 널 떼어낼 수가 없어죽지도 못해 내 안에 널 죽이지도 못해 진저리 칠수록 몸서리 칠수.. 나만?가수다.. 2011.06.02
금복주~~ㅎㅎㅎ 금복주~~ㅎㅎㅎ 예전에 대구에서 나오는 쐬주중에 금복주가 있었다 두 볼탱이가 추욱 쳐진~~ 울 큰넘 업고 다니면 꼬옥 금복주 같다고 그랬다 볼탱이가 쩌그어무이 달마서 미어터진다~~ㅎㅎㅎ 백일사진이 금복주다 장군감이라고도 했능디이~~ㅎㅎㅎ 이넘이 이제 며칠뒤..일요일이면 어른.. 이사 보따리 싸는중.. 2011.05.14
고맙다..잘커주어서.. 고맙다..잘커주어서.. 짐챙겨서 신혼집으로 가버린 큰넘의 빈방 큰아이 키우던 30년이 기억 저편에서.. 초등학교 일학년때부터 알레르기 자반증으로 많은고생을 했던아이 합병증으로 신장에 물혹이생겨 몇년전까지 병원신세를 진아이 쩌그어무이 눈물 푸욱 흘리게도 환하게 웃게도 해준아이 참 힘이 .. 이사 보따리 싸는중.. 2011.05.14
한잔의 추억.. 한잔의 추억/이장희 늦은 밤 쓸쓸히창가에 앉아꺼져가는 불빛을바라보면은어디선가 날 부르는소리가 들려취한 눈 크게 뜨고바라보면은반쯤 찬 술잔위에어리는 얼굴마시자 한잔의 추억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 버리자기나긴 겨울밤을함께 지내며소리없는 흐느낌을서로 달.. 늦은 밤 쓸쓸히창가.. 귓가에 맴도는.. 2011.05.03
그건 너.. 그건 너/이장희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밤에 어이해 나홀로 잠못 이루나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자도 보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전화를 걸려고 동전 바꿨네 종일토록 번호판과 씨름했었네그러다가 당신이 받으면 .. 귓가에 맴도는.. 2011.05.03
운다..나도.. 운다..나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 . . 언제나 처럼 씩씩하게 집을 나섰다 날 딸이라고 불러주시는 댁에서 보고 싶다고 함께 왔으면 한다는 말을 듣고선 동행을 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 난 친정에 들른것 처럼 아부지 어무이를 부르면서 재롱을 떨었다 "아부지 어무이~~안보고 싶었어요?" "보.. 이사 보따리 싸는중.. 2011.05.03
세빵살이의 설움.. 저짝동네 조인스에 둥지를 튼지 10년이 넘었다 처음엔 홈피로,클럽으로 방를 내어주더니.. 한 오년전에 블로그,카페라는 이름으로 새단장을 해주었다 놀이터에서는 재미나게 놀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몇달전부터 카페 친구들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라는 공고가붙었다 한달에 만오천원이 적었던.. 이사 보따리 싸는중.. 2011.05.03
가을의 전설.. 가을의 전설/녹색지대 이별은 너무 힘 들어널 미워할 수 없는 걸웃고 있어도 난 울고있는거야내가 힘들어 할 까봐애쓰던 너의 목소리정말 고마워 결국엔 울고 말았지만견딜수없는 아픔이와도 너를 편하 게 보내주고 싶어숨이 막혀 떨어지는 눈물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마지막이야 다 끝나버렸어 참을.. 귓가에 맴도는.. 2011.03.26
잃어버린 너.. 잃어버린 너/K2 새롭게 새롭게 태어나리 더는 갈곳 없는 삶일 뿐인데 차라리 차라리 후회 없지 어리석은 미련 버리고 나니너때문에 웃었지 너에게 만은 빚을지고 떠난다 나를 위해 울지마 체념속에 먼저 가는 날 부디 너 용서해 나는알아 나 처음 태어나지 않았다면 적어도 너는 행복할 수 있잖아~~~그.. 귓가에 맴도는.. 2011.03.26
사랑보다 소중한 너.. 사랑보다 소중한 너/조장혁 기다린단 말은 하지 않길 바랬지돌아오기엔 너무도 먼 곳이기에다른 사람에 기대기를나 떠난 뒤 행복하기를사랑보다 소중한 너이기에내 모진 말들로흘렸던 니 눈물이상처로 남아 날 미워하길 바랬지이해할수 없다는 말이날 더 아프게 했었지만새삼 끝나는 날 용서 하겠.. 귓가에 맴도는.. 201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