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

엉? 아이구나~~ KTX네~~ㅎㅎㅎ 지난해 따악 요맘때 쯤 아지매들이 봄바람이 나서 목포로 KTX 를타고 나들이를 간적이 있었다 인터넷으로 와따리 가따리 손품을 팔며 들쑤시고 댕기다가 목포시 관광기획과로 들어가서 평생회원으로 가입하고 무료버스여행 예약을해서 가이드와 함께 유달산..

어제 마트에 갔다 메모한걸 주섬 주섬 담다가 눈이 멈추어진 곳 할무이들과 사이좋게 먹을려고 사탕을 늘 사곤하는데 그 옆자리에 첨 보는 달고나?? 이거이가 무언가 하고 보았더니 국자에다가 해먹던 달고나였다 연탄불 우에다가 국자올리고 설탕 넣어 녹여서 소다 조금 넣어 부풀려서 ..

촛불 켜는밤~~^.~ 아들 매눌이랑 오붓하게 저녁도 먹고 촛불도 함 켜보고~~~ㅎㅎㅎ 케익 자그마한걸 사러 가는길에 뻥 튀기는 아저씨가 있다 아파트 옆 단독에 사시는데 참말루 부지런하시다 계절 바뀔때 마다 트럭에 파는 물건이 달라지고 파는 장소도 수시로 달라진다 자그마한 아저씨..

개뿔이나.. 새해부터 개뿔이나 찾고..참..ㅎㅎㅎ 지난해 몇개월 방문한 할무이께서 잘하시는 말씀입니다요 가으리가 하는말이 절대루우 아이구요~~ 할무이 움직이지를 못한다 편마비에 와상환자이시라 할아버지의 간호를 받고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지극 정성일 수가 없다 "할무..

전문가가 되었다~~줄행랑~~ㅎㅎㅎ 저번에도 줄행랑이었능디~~ 수요일 그러니까 어제 교육이 있었다 우찌우찌해서 8번 마무리하고 두번 남은시간 회의가 끝난후 함께 교육받는 동료가 "언니~~몇시까지 올꺼야??" "엉? 농땡이 칠라 해떠이~이잉간이 도움이 안되네~~~~3시~" "딱맞게 오면 어떻..

시작을 하니~~ 끝장은 나는구나아~~ㅎㅎㅎ 매주 화요일마다 받던 TA교육도 10 주가 끝이나고 매주 금요일에 받던 호스피스 자원 봉사 교육도 7주로 끝이났다 배움 이라는건 나이가 듦음에도 필요한 것 저번주에 수료증 두개를 받았다 게으럼 피우지 않고 잘 받았다는 생각으로 뿌듯~~~~뿌듯..

오늘 하루 쉬고 있는 둘째 꼬드긴다~~ "밥맛도 없능디이~~회나 무글까? 초밥이랑 산낙지에 매운탕해서??" "그라지요~~" "오빠것도 남겨두게 ~~" 둘째 전화를 걸고 난 냉장고에서 주섬주섬 챙기고 이슬이도~~ 한병은 마셔야지~~~ 냄새를 맡았는지 큰넘이 띠리링~~~~ "지금 집에 가고 있어요~~~" "..

지난해에 불었던 일산바람을 잠시 잠재우고 어제는 중동 바람을 일으켰다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일산,김포,신철리,상동,중동 이케 이사들을 갔는데도 한달에 한번 꼬옥 만나는 친구들 점심 먹으면서 수다는 길어진다 왕 수다쟁이들이다 객지에서 만나 20년 가까이 친자매처럼 지내다 보..

두..머스매.. 이혼하고 아빠가 애들 둘 키우는 부자 가정이있다 집구석이 엉망진창이다 사랑에 굶주린 아이들 애들 아빠는 밤에 포장마차를 한다 그러니 꼴이 말이아니지.. 애들에게 정을 준다 "큰아들 ~~작은아들~~~" 불러본다 큰아이는 내성적이고 둘째가 맹랑하다 큰아이 초등6학년 졸..

사랑이 듬뿌욱 들어 있으니~~ 달콤할 수 바께~~ㅎㅎㅎ 내친김에~~~항개 더~~ㅋ` 아니이~~ 자식 자랑은 계속된다 쭈~~욱~~~ㅎㅎㅎ 주는건 없는데 받기만 하는구나.. 화이트 데이라꼬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날이라꼬 상점마다 사탕바구니가 수북하던날 조금 늦게 마치고 저녁을 먹고 들..